오랜만에 동기들과 천안쪽에서 일을 다녀오는 길에 수원에 들러서 맛있는 고기를 먹자!하여 들른
수원 장안문 근처에 있는 수원 맛집 만석골숯불화로구이!
동행한 후배에게 로컬 맛집을 알아봐달라고 해서 친오빠에게 물어봐서 추천받은 식당:^)
결과적으론 무척 10점 만점에 100점!
수원역에서 식당으로 가는길에 탄 택시 아저씨께써도 도착하고 나니
아, 이 집이었냐고, 맛있는 곳 이라고! 이름이 만석골인 건 모르셨지만 장안문 숯불구이집이라고 하면 이곳으로 통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일단 가스 아니고요, 숯불이고요.
숯불로 구워야 맛있고요.
저녁을 먹기엔 살짝 이른 시간이었던 식당은 한적했는데 저희가 다 먹고 나올 때 쯤엔 한 70프로 정도 차더라구요.
4인 테이블에 5명이 앉은 터라 테이블이 꽉 꽉 차는 밑반찬들.
반찬들이 다 맛있었어요!
(배고프기도 했음)
한사람 당 각자의 동치미와 양파절임이 주어집니다.
기 김치는 안먹어봤지만 왼쪽에 상추겉절이 같이 생긴거 맵긴 한데 상큼하고 맛있습니다!!!
고기는.....(아, 메뉴판 안찍었다.)
돼지갈비는 1인에 14,000원으로 삼겹살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고기의 상태를 보면 납득이 가능하다. 오히려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
주먹 두개만한 고기가 갈빗대에 감겨서 나오는데 두께도 두껍고 굉장히 묵직!해요
5인분을 주문해서 나온 5덩어리의 고기중에 2덩어리를 구웠는데,
한 3덩어리 시키고 밥과 냉면을 먹어도 될 정도의 넉넉한 양입니다.
그렇지만 다섯명이서는 5인분을 시켜야죠! 암!
영롱하게 익어가기 시작하는 고기느님.
후배가 아주아주 잘 구워주었어요
쉬지않고 뒤집뒤집.
점점 영롱해집니다...
쨔쟌..........
블링블링 갈비의 자태.
양념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판을 서너번 갈아야했지만 그것이 바로 제대로 된 돼지갈비의 길.
이모님들도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좋아요.
수원 숯불갈비 맛집이라 불리울만 합니다+_+
찌개는 천원으로 따로 시켜야 했지만 시켜서 잘 먹었어요.
저 저 달걀은 냉면에서 꺼내둔거예요!!!
양파절임에 딸려 나오는거 아닙니닿ㅎㅎㅎ
정말 끝도 없이 먹은 기억이예요...
수원 갈비 맛집 만석골 숯불화로구이 갈비가 근래 들어 먹어 본 돼지갈비 중 가장 맛있었어요.
그럼 오늘의 고기(찬양)일기 끝.
아, 지금 생각났는데 수원 고기맛집 만석골에서는 먹으면서 아름다운 화성의 야경도 창밖으로 볼 수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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