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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카페소개

과천 이색카페 온실카페 마이알레

by 고집프로그래머 2018.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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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겨울 다녀온 과천 이색카페인 마이알레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과천 카페중 베스트 이쁜카페 입니다.


해가 내려가기 전에 볕이 드는 온실에 앉고 싶어서 부지런히 갔던 기억이 있어요.



전용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고 입장하는 길목, 여기부터 엄청 예뻐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문턱의 느낌이 물씬 나죠! 카페에 이런 이쁜 마당이 꾸며져 있습니다!










과천 온실카페 마이알레는


'마이알레 빌리지'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굉장히 커요!


단순히 카페뿐만이 아니라 소품샵도 함께 있습니다. 예쁜 소품들 많이 파니 구경하셔도 재밌을거 같아요.







겨울이라 숱이 좀 없지만 그래도 뭔가 가득 가득하고 반짝 알록 달록한 정원.


봄 여름에 오면 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겨울이라 해가 짧음이 매우 아쉬웠던 하루.


이 곳은 이렇게나 넓은데 해는 내려가버리고 있구나.....







마이알레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다가 정면에 나오는 화덕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나오는 문으로 들어가면 있는 주문하는 곳이 있어요.

옆에 딸린 공간은 왜인지 어둡네? 했더니 브레이크 타임이라 출입금지.(오후 4시 50분경)

메뉴는 보다시피 가격대가 막 만만한 편은 아니예요.







여기 브라우니? 티라미수가 맛있다길래 고거랑 같이 마시기 위해 고민없이 아메리카노를 시킴.

지금 보니 오트밀라떼도 궁금하군요!









주문을 마치고 눈길을 사로잡았던 알록달록 종이컵.


테이크아웃 컵에 이렇게 예쁘게 칠한 것들을 진열해 두어서


음식 먹으며 우리도 색칠을 해볼 수 있나보군! 하며 내심 두근두근 했는데


아니었다고 한다. 색연필, 싸인펜은 따로 없습니다.


당장에 색칠하고 싶으면 지참해오시는걸로...







브레이크타임이라 통제되었던 공간.


식사용 공간이라 온실보다는 널찍한 테이블들.









2층은 리빙소품샵, 3층은 노키즈존(그러나 우리가 갔을 때는 전체대관으로 출입이 노노)


음, 나중에 우리가 머물렀던 온실쪽에 아가부대가 들어와서 노키즈존이 절실해지는 순간들이 생기기도 했어요ㅜㅜ







우리가 복잡한 메뉴를 주문한 것이 아닌데 메뉴가 꽤 늦게 나왔습니다.


브라우니+아메, 호두파이+플랫화이트2 이렇게 시켰는데 20분이 걸렸어요.


앞에 주문도 딱히 없어보였고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오래걸려서 의아하더라구요,







기다리며 여기~ 저기~ 다시 둘러보고 구경하고~







먼저 아메와 브라우니 등장!!!







자, 또 기다림의 시간.







기다림의 시간2







20분 후 모든 메뉴가 나왔다고 한다.


라떼 아트라 오래걸렸나보다.. 잘먹겠습니다!







꽉 찬 호두파이! 호잇!


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먹어서 그런지 커피와 빵종류는 그냥 그랬던 것 같아요.


저 작은 플랫화이트가 8천원이니까 비싼편이긴 하네요.


(차가운 음료 아님. 뜨거운 플랫화이트)







해가 지기 전에 어서 찍어둔 온실 사진.



















온실엔 초록초록이들도 많고 해가 떠있을 시간에는 볕도 들었을 것이라 예쁘기는 매우 예뻤어요.

(열이 많은 나는 좀 더울정도로 히터도 풀가동)


음식과 음료들이 다소 아쉬웠으나 나중에 볕이 좋을 때 한번정도는 다시 가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 함(생각만 해봄).


아무튼 해가 지니 조명이 반짝거리는게 좀 쌀쌀하지만 예쁘네요!










밖에 난로같은게 있다면 밖에도 앉고싶더라구요.

매우 예뿜.







그리고 자리를 정리하고 돌아가기 전 한번 들려본 2층 생활용품 샵.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었어요.







초입에 매우 눈길을 사로잡은 친구들이 있었지만 저 후크 하나에 오만원이라 초고속으로 흥미가 떨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 봐도 예쁜 초록이들, 다육이들.
















평일 어중간한 시간대에 다녀왔음에도 주차장이 반정도 차있어서 아마 주말 피크시간대에는 무척 붐빌 것 같아요.

결론은 분위기와 외관등은 매우 예쁘지만 중요한 알맹이(맛)가 조금 아쉬웠던 곳..


그래도 너무 예쁘니까 계절마다 한번씩 가보고싶은 마음은 들어요~


과천 가볼만한 곳으로 강추 입니다 ㅎㅎ


시각적으로 무척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안양 수원 과천 근교 데이트 코스로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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