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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카페소개

성신여대 이색카페 숑디 인 오하라 식물카페 한옥카페

by 고집프로그래머 2018.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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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집작가입니다.

실로 너무나도 오랜만에 적는 것 같네요ㅎㅎ

그동안 이래저래 하는 것 없이 바빠서 포스팅 할 사진은 쌓였는데 적질 못했어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숑디인오하라입니다.

성신여대 근처에 위치하고있기도해요:-)


숑디 인 오하라는 한옥카페, 식물카페로도 소문이 나있어서 전부터 너무너무 가보고싶었던 카페이기도 합니다. 




입구부터 초록이들이 가득해요!



숑디는 무슨 뜻 일까요....

다음에 가면 여쭤봐야겠어욯ㅎㅎㅎ







벽돌위 토분에 담겨있는 초록이들에게 심폭당하고 입장하는 길.



식물들이 햇살을 받을 수 있게 천장이 투명?하게 되어있어 비가 오면 빗소리가 온전하게 다 들리나봐요ㅎㅎ

비오는날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쨔쟌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위치한 구석의 모습이예요.

각양각색의 초록이들이 한가득ㅠ_ㅠ



진심 너무 예뻐 넋이 나가서 주문도 안하고 혼자 구석구석 쑤시고 다녔어요ㅎㅎ





더피고사리 옆에 자격증도 위풍당당하게 자리하고있습니다ㅎㅎ





오하라가 그 오하라일까? 싶었는데 맞네요.

저도 몇번의 일본여행에서 가장 아름답게 기억하는 장소 중 한곳이 오하라인데

이곳 사장님도 오하라를 무척 좋아하시나봅니다.


오하라의 그 초록초록하고 풀내음 가득하던 정원을 실내에 표현했다고 해요. 



주문대 앞에 위치한 메인정원(?)의 모습이예요.

초록이들이 많다 못해 흘러내리는 모습ㅜㅜ

너무좋아요!



그리고 그 정원 가운데에는 큰 나무가 중심을 잡고있습니다.

어후 멋져요....



자 일단 카페에 왔으니 주문부터 해봅니다.

메뉴는 간단해요.

우측 하단 쇼케이스에는 케익들도 몇가지 있습니다.

저희가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몇개 남지 않은 케익을 모두 쓸었지요ㅎㅎ





얼핏 들으니 이 공간이 전에는 흡연구역이었다고 해요.

흡연구역도 좋지만 초록이들로 가득하니 좀 더 풍성한 기분이 들어요ㅎㅎ


조명도 딱 전문적이라 무언가 초록이들이 집중치료받는 느낌.



식물카페이자 한옥카페이기도 한 숑디 인 오하라는 전체적인 구조가 한옥을 그대로 살린 모습이예요.

그래서 더더욱이 아늑하답니다.



대부분 자그마한 테이블들이어서 큰 테이블은 거의 이곳이 유일했어요.

일행이 모두 4명이라 유일한 단체석은 저희가 점령했습니다ㅎㅎ



자리에 짐을 두고 다시 초록이들을 만나러 떠나보았어요ㅎㅎ

블루스타 고사리가 너무 싱그러워보입니다 엉엉..









집에서는 그렇게 잘 말라죽고, 과습으로 죽는 아이들이 이렇게 카페에서 싱그럽게 살고있는 모습에 가심이 조금 쓰려옵니다ㅎㅎ



단정화인 듯 한 저 작은 나무가 너무 영롱해요 정말 너무너무 영롱하지 않나요!





이친구는 웃기면서도 뭔가 무섭기도 하고ㅋㅋㅋㅋ



아 음료가 나오는 주방의 전경도 조금 담아봅니다.

너무 식물들에만 정신이 팔려있었어요ㅎㅎ



이런식으로 주방에서 음료와 음식을 내어주는 구조입니다.

전체적인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아늑한 공간에 초록이들이 가득해서 더욱 꽉 찬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각양각색의 잔에 음료들이 나왔습니다ㅎㅎ

커피맛도 좋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너무 좋은 숑디 인 오하라.

성북구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계신다면 추천해요:-)









숑디 인 오하라의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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