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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필드모래 사용 후기

by 고집프로그래머 2018.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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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가필드모래 사용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고양이가 이불에 실수를 하거나 화장실아닌 다른 곳에 실수를 한다면 가장 큰 이유는 화장실자체가 맘에 안들어서입니다.


저는 EBS방송 "고양이를 부탁해" 프로그램 애청자인데 그 프로그램보면 많은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둘째가 애기때부터 이불에 실수를 해서 1년반동안 꾸준히 이불에 볼일을 봤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화장실이였습니다. 둘째가 태어난지 1달정도 되었을때 데려와서 처음부터 펠렛을 사용하였는데 그래도 실수를 한답니다..


이러한것을 보았을 때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모래를 선호하는거 같습니다.(개인적인 의견) 왜냐하면 태어난지 1달정도 된 새끼고양이가 처음 접한 화장실이 펠렛인데 (처음에 벤토나이트를 쓴다던가 다른걸 써본적이 없습니다.) 이불에 실수를 해서 그렇게 생각한겁니다.


펠렛 이후에는 벤토나이트로 바꿔줬는데, 바로 이불에 절대 실수하지 않더라구요(완전 신기). 


벤토나이트 썻는데 제가 비염이라 먼지날림이 너무 심해서 모래를 찾다가 가필드모래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필드모래는 해외에서만 생산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100프로 천연이라 고양이들이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처음 깔아주자마자 큰애가 냄새맡더니 살짝 맛봄..)


가필드 모래는 총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변기에 버릴 수 있는 얇은입자 , 변기에 버릴 수 없는 얇은입자, 변기에버릴 수 있는 굵은입자 이렇게 세가지로 나눠져있습니다.


저는 변기에 버릴 수 없는! 얇은입자를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가격입니다..ㅋㅋㅋ


대략적으로 변기에 버릴 수 있는 얇은입자가 변기에 버릴 수 없는 얇은입자의 거의 두배가격이더라구요....(변기에 버릴 수 없는 얇은입자도 비쌉니다 참고로 ㅠㅠ)


저는 9키로에 대략 20일정도 사용했습니다.(2마리기준) 좀 아껴썻습니다 사실 9키로에 2만원돈 하여서..




위 사진은 9키로짜리 2개 샀습니다.(20파운드)


자세히 보시면 모래가 거의 해수욕장가면 볼 수 있는 크기의 알맹이 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가필드 모래의 장점


1. 먼지날림이 없다. 벤토나이트 쓰면 모래 새로 뿌려줄때도 먼지날림 심한데 이건 전혀 없습니다.


2. 응고력이 강하다. 


3. 천연이다. (아직까진 애기들한테 아무 탈 없이 쓸 수 있습니다)


가필드 모래의 단점


1. 비싼모래다.


2. 사막화가 심하다.(알맹이가 너무 얇아서 사막화 매트 깔아도 방까지 갖고 들어옵니다..ㅠㅠ 이건 굵은입자 사용하면 좀 나을 거 같습니다.)


3. 냄새를 잘 못 덮는다.


4. 응고력이 강하긴 한데 부스럼이 많다.(제가 다이소에서 산 모래삽을 써서 그런지 잘 안걸러지더라구요)


부스럼이 어떠한식으로 남는지 밑에 사진 첨부하였습니다.[약간 더러움 주의!!!!]













약간 진한부분이 덩어리 남은 부분입니다..






단점을 감안하고 사용하는 이유 입니다.



천연이라 애기들에게 좋을거 같고, 저도 비염때문에 먼지날림 안하니까 콧물이 줄더라구요.


벤토나이트모래 청소기에 안빨립니다...(3만원짜리 자취용 싸구려 사용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ㅠㅠ)


결론은 몸 생각해서 돈 더주고 냄새 감안하고 사막화 감안하고 사용하는겁니다...



개인적으론 가필드모래 단점 감안하고사용하긴 괜찮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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