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집작가입니다:-)
오늘은 저희집 고양이가 일년째 잘 쓰고있는 스크래쳐를 소개해보려고해요.
아마도 작년에 출시되자마자 약간의 대란이 일어난걸로 기억해요.
다행히 저는 그 대란이 일어나기 전에 구했어요ㅎㅎ
앞뒤가 원목이며 매우 견고한것에 비해 가격이 무척 착하다길래 고민 않고 구매하기 질렀답니다.
원래 사려던 모양은
네가지 중에 가장 첫번째것이었는데, 주문 넣고 주소지를 변경하는 와중에 품절이 되어버렸어요..
어떤 후기 하나가 잘 퍼져서 그 후기를 보고 집사들이 총출동했는지 진짜 쭉쭉 빠지더라구요 재고가.
그래서 에이, 나중에 재고 들어오면 사지 뭐!
(사실 처음 하던 주문 실패하고 다른곳 가서 조금 더 비싼 돈 주고 구매했었어요. 근데 이마저도 재고가 없다고...)
싶어서 다 결제 취소하고 생각 앉고 있었는데 문득 쓰고있는 스크래쳐가 유난히 불쌍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사진상 좌측아래에 있는 x-shape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무척 큰 박스가 도착!
박스 자체도 매우 튼튼하고 뜯어보니 포장도 꼼꼼히 잘 되어있습니다.
오오 이 높은 밀도의 스크래쳐!
생각보다 무게감도 있고 튼튼해요.
영롱한 원목의 자태.
생각보다도 중간에 트여있는 저 공간도 넓어서 성묘가 쉽게 다닐 수 있어요.
스크래쳐를 산 김에 온 집안의 배치를 바꿨어요ㅎㅎ
주인님의 조금더 합리적인 놀이 루트를 위해 이리저리 옮기고 캣폴도 옮기고 난리를 쳤네요.
처음엔 지보다 거대한 크기의 물건이라 겁먹었나 싶었는데
캣닢도 좀 뿌려주고 놀아주니 매우 신나게 긁긁! 하는 모습ㅎㅎ
여름엔 스크래쳐 위에서 맨날 낮잠도 잘 자더라구요.
물론 별첨 부록마냥 스크래쳐가 담겨서 온 박스도 안버리고 한참 잘 갖고놀았어요:^)
한동안 구매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물량이 많이 풀려서 구매하기 어렵지 않다고 해요.
원목느낌, 나무결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캐토피아 스크래쳐 라인 추천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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