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집작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적었듯 지난주말에 원주엘 다녀왔는데요.
원주, 빵, 카페 하면 라뜰리에 김가!라는 유명한 빵공장이 있습니다.
쁘앙순이인 제가 또 안가볼 수 없어서 지난번에 한번 다녀오고 너무 반해서 이번에는 이틀중 두번,
야경을 볼 수 있는 저녁과 브런치시간대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딱 야경이 예쁠 계절이잖아요.
야경부터 보실게요ㅎㅎ
주차장이 널찍하게 마련되어있어 주차에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저 계단으로 올라가면 야외 테라스 자리와 졸졸 흐르는 연못...?이 나오는데 그곳을 지나면 드디어!
빵이 나옵니다. 뜨른.......
빵 종류가 굉장히 많다고 해요.
첫날 저녁에 갔을때는 그리 많은 빵이 있지 않은 상태라고 들었는데 남은빵들 모두 제가 좋아하는 빵들이었습니다ㅎㅎ
디테일이 살아있는 빵들.
원주에서 더덕이 유명한가봐요.
중간중간 빵들에 더덕을 사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헙, 멀리서 보고 놀란 소세지 빵ㅎㅎ
롱그롱그 소세지래요 이름이ㅎㅎ
소세지, 햄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패쓰!
빵들 가격이 그렇게 만만한 가격은 아니예요.
그치만 먹어보면 가격을 인정하게 됩니다!
신기한 소금.
먹어봤는데 그렇게 안짜고 신기했어요.
근데 소금이 짜야 소금의 노릇을 하는 것 아닐까요...?
뭐 이유가 있겠죠!ㅎㅎ
영롱한 빵들을 뒤로하고 고른 빵들을 썰어달라고 부탁한 뒤 커피를 함께 주문합니다.
크으...... 빵집에 오면 역시 무맛의 빵을 먹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치즈는 언제 어디서나....'_'
내부는 이러해요. 나무와 따뜻한 색 조명을 사용해서 아늑한 분위기.
아 참, 화장실도 너무 예쁘답니다!
다음날 아침, 아침으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또 라뜰리에 김가로 향합니다ㅎㅎ
어제 보지 못한 감자범벅?빵을 만나기 위해서 발걸음을 재촉해요.
감자범벅 빵이 나오는 시간은 아니었나봅니다.
그러나 저녁과는 다른 빵들이 가득했어요!
옥수수 덕후인 일행과 저는 일단 옥수수 빵을 담습니다.
요것이 아마도 감자를 사용한 빵인가본데 아침을 먹고 온 상태로 여러개의 빵을 이미 골라서 패스한 빵이예요ㅜㅜ
다음에 간다면 이 빵님을..
이 빵은 이름이 엄청 귀여웠어요.
강원달팽이...뭐시기...
이거이거! 천사의 달걀 엄청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카스테라중에 일등입니다.
아침 햇살을 받아 영롱한 식빵들.
빵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원주 라뜰리에 김가에 하루 두번 가보시길 추천해요.
때마다 나오는, 만날 수 있는 빵들이 달라요...ㅎㅎ
저녁에 오면 만나기 어려운 케익들도 낮에는 많이 있습니다.
내부 자리와 근처 테라스에도 자리가 많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햇살이 쏟아지는 마당으로 나가봅니다.
아침을 먹고 나온 사람들의 빵^,.^
가을 오전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은 선선해서 빵과 커피가 술술 들어가요.
새는 가끔 짹짹이고 바람은 솔솔,
원주 빵공장에 방문하신다면 날씨가 좋거든 꼬옥 야외 자리에 앉아보시길 추천해요.
아 그리고 이 옥수수 빵을 만난다면 꼭 드셔보세요.
백문이 불여일견(식)입니다.
정오가 되면 해가 정수리 위로 올라가게 되어 눈이 부셔지는데 테이블마다 차양막들도 있어서
햇살을 피하기도 어렵지 않아요ㅎ
이상 빵순이의 원주 라뜰리에 김가 찬양 포스팅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여러분 계셔서 주문이나 도움이 늦어지는 일도 없고 전체적으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예요.
주소는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빵공장 바로 옆에 행구 수변공원도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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